서명
웸블리 스타디움 좌석 등받이 No.68 · Bobby Charlton : 1968년 유럽컵 우승 기념 서명 디스플레이
웨인블리 스타디움 의자 등받이로, 1968년 유럽컵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1968년 5월 29일 웨인블리에서 열린 유럽컵 결승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벤피카의 경기였다. 경기는 연장전 끝에 4-1로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끝났다. 보비 찰턴(Bobby Charlton)은 2골을 넣었으며 주장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셰이 브레넌(Shay Brennan)도 경기에 나섰다. 92,225명의 관중이 이 역사적인 경기를 지켜봤다. 이 의자 등받이는 그 경기가 열린 스타디움에서 나온 유물이다. 우승팀 선수들이 남긴 서명은 그들이 이룬 성취의 기록이 되었다. 1960년대는 유럽 축구의 전술이 급변하던 시기였다.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 수비 중심의 카테나초 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면서 유럽 축구의 흐름을 바꿨다. 같은 시기 스포츠 저널리즘은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스포츠 매거진들은 대규모 컬러 사진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경기장의 한 장면과 선수의 서명을 담은 의자 같은 물건은, 신문사와 통신사를 위해 촬영된 사진과 기록이 수집의 대상으로 옮겨간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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