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렘린 외 : 1980년대 영화 포스터 4점
1980년대 미국 영화의 포스터 4장 묶음이다. 30×40인치 포스터는 극장 로비의 주요 위치에 걸리던 대형 판형으로, 영화사들이 가장 비용을 들여 제작했다. 1950년대 이후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영화사들은 관객을 극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시네마스코프 같은 와이드스크린 기법을 내세웠고, 포스터 도안도 이 새로운 영상미를 강조하도록 제작됐다. 1980년대까지 이들 포스터는 사진 이미지보다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주로 제작돼 시각적 임팩트를 높였다. 극장 로비 포스터는 상영 종료 후 배급사에 반환됐다. 비용을 절감하려는 업계 관행상 반환된 인쇄물은 재개봉이나 재방영 때 다시 활용되거나 폐기됐으며, 원본이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 묶음은 당시 미국 주류 스튜디오 영화들의 홍보 전략과 극장 배급 체계를 보여주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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