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Jack Barclay Collection : George V 시대 은제 쌍손잡이 트로피 2점
1924년 셰필드에서 워커 앤드 홀(Walker & Hall)이 제작한 은제 쌍손잡이 트로피다. 같은 해 버밍엄의 윌못 매뉴팩처링(Wilmot Manufacturing Co.)이 제작한 트로피 한 점과 함께 잭 바클레이(Jack Barclay)의 컬렉션에 포함됐다. 바클레이는 브룩랜즈와 르망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트로피 컬렉션을 소유했던 초스포츠카 드라이버였다. 그가 소유한 이 트로피들은 1920년대 유럽 모터 레이싱의 황금기가 만들어낸 기념물들이다. 1920년대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이 회복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시 체제에서 벗어나 생산 라인을 재개하던 시기였다. 1921년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랑프리가 재개됐고, 1922년 국제자동차클럽연합을 대신해 국제스포츠위원회가 그랑프리 레이싱을 규제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목재 판으로 만든 보드 트랙에서의 레이싱이 인기를 얻던 시기로, 자동차 회사들은 경주를 새로운 광고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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