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Please : 1924년 1시트
1924년 페테 영화사의 코미디 〈Smile Please〉 홍보용 로비카드다. 로이 델 루스(Roy Del Ruth)가 감독했고 해리 랭던(Harry Langdon)이 주연했다. 해리 랑던은 1920년대 무성 영화의 주요 코미디언이었다. 찰리 채플린, 버스터 키튼과 함께 그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천진난만한 표정과 신체 코미디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Smile Please〉는 그의 영화 경력 중 한 편으로, 페테 영화사가 배포한 단편 또는 중편 코미디였다. 1920년대는 영화 역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시기였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었으며, 단편 영화에서 장편 영화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었다. 무성 영화 시대의 절정기로, 고전 할리우드, 프랑스 인상주의, 독일 표현주의 등 다양한 영화 운동이 꽃피던 때였다. 로비카드는 스튜디오 홍보부가 제작하고 극장에 배급한 판촉물로, 영화와 배우의 이름을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삽화로 인쇄된 이 카드들은 극장 로비에 걸려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대공황 시대 값싼 오락을 찾던 미국인들을 극장 안으로 불러들이는 중요한 홍보 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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