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Warren Moon : 1980년대 후반-1990년대 Game-Worn 숄더 패드
워런 문(Warren Moon)이 현역 마지막 10년 이상 착용한 Game-Worn 숄더 패드다. 단단한 브레이스가 어깨·가슴·등을 감싸 허리와 몸통을 지탱하는 구조로, 착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모두 고려해 설계됐다. 문은 1978년 에드먼턴 에스키모스(CFL)에서 출발했다. 미네소타 바이킹스·시애틀 시호크스·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거쳐 2000년 시즌을 끝으로 44세에 은퇴했으며, 2006년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NF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드래프티드 선수이자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쿼터백으로서의 위상을 지닌 인물이었다. 1980년대 말부터 2000년대에 걸친 오일러스와 그 뒤 팀들의 시대는 미식축구가 리그 차원의 보호장비 표준화를 강화해 온 과정과 맞닿아 있다. 문의 현역 시대 미식축구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플라스틱 헬멧 시대를 지나 1960년대 NOCSAE 안전위원회 설립으로 장비 기준을 다지고 있었다. 이 숄더 패드는 그 세월 동안 한 선수의 몸을 지킨 보호장비의 증거이자, 미식축구가 안전성을 강화해 온 궤적을 담은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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