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mond Burr : 〈아이언사이드〉·〈페리 메이슨의 귀환〉 착용 넥타이 6점
레이먼드 버(Raymond Burr)가 〈아이언사이드〉와 〈페리 메이슨의 귀환〉 촬영 중에 입었던 맞춤 넥타이 6개다. 버건디 2개, 보라색 1개, 검은색에 빨간 대각선 줄무늬 1개, 해군색에 흰 점무늬 2개로 구성되며 모두 로스앤젤레스의 Byllee 넥타이 회사에서 버를 위해 맞춤 제작했다. 버는 1957년부터 1966년까지 아홉 시즌 동안 텔레비전 시리즈 〈페리 메이슨〉에서 변호사 페리 메이슨을 연기했다. 이 역할로 1959년과 1961년 Emmy Award for Outstanding Lead Actor in a Drama Series를 받았고, 1960년과 1961년 TV Guide Award Favorite Male Performer로도 뽑혔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는 같은 역으로 26편의 텔레비전 영화에 출연했다. 1967년부터 1975년까지는 NBC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이언사이드〉의 주역을 맡았으며, 이 넥타이들은 이 두 프로그램의 촬영 기간 중에 입었던 의상이다. 버는 초기에 브로드웨이, 라디오, 영화에서 주로 악역을 연기했다. 1954년 영화 〈이창〉의 살인범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1956년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에도 출연했다. 1960년 Hollywood Walk of Fame에 이름이 새겨졌으며, 2009년 Canada's Walk of Fame에 올랐다. 1950년대 할리우드가 텔레비전의 등장에 맞서 시네마스코프와 비스타비전 같은 대형 화면 기술로 대응하던 시기, 버는 텔레비전 쪽에서 주연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이후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나온 의상은 수집 분야가 되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할리우드 박물관은 의상과 소품, 사진, 대본을 포함해 1만 1천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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