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Jennifer Garner : 〈버터〉 니트 스웨터, 코튼 탑 2점
2011년 영화 〈버터〉에서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가 화면에서 착용한 셔츠와 스웨터다. 〈버터〉는 Jim Field Smith가 감독한 독립 영화로, 가너가 로라 피클러 역을 맡았다. 로라는 버터 조각 경쟁 우승을 노리는 아이오와의 평범한 주부로, 현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의 중심 인물이다. 이 옷은 배역의 일상성을 반영하는 기본적인 의류다. 가너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ABC 드라마 〈앨리어스〉에서 시드니 브리스토 역을 맡아 국제적으로 알려졌다. 이 배역으로 2002년 Golden Globe Award for Best Actress – Television Series Drama를 받았고 Primetime Emmy Award for Outstanding Lead Actress in a Drama Series 후보에 네 차례 올랐다. 이후 〈주노〉(2007),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2013)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의상은 기성 브랜드 제품을 배역에 맞춰 선택하는 방식으로 꾸려지는 일이 많다. 아카데미는 1949년 의상상을 신설했으나 현대극에는 이 상을 주지 않는 관행이 오래 이어졌다. 그럼에도 영화 의상은 스타일 이상의 역할을 하며, 인물의 처지와 내면을 화면에 드러내는 핵심 장치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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