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Norm Van Brocklin : 1949년 College All-Star Game Game-Used 헬멧
놈 밴 브록클린(Norm Van Brocklin)이 1949년 대학 올스타 게임에서 쓴 윌슨 가죽 헬멧이다. 1949년 8월 22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대학 올스타 게임은 프로 리그 진출을 앞둔 대학 선수들의 등용문이었다. 밴 브록클린은 오리건 대학에서 1946년부터 1948년까지 뛰었으며, 1948년 전미 올아메리카 영예를 받았다. 그해 가을 NFL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램스 4라운드 37번픽으로 지명된 그는 프로 무대로 향하고 있었다. 램스에 입단한 첫 해부터 그는 9시즌 동안 선발 쿼터백으로 활약했고, 1955년과 1960년 올프로 1팀에 선정되는 등 리그 최고의 통과 게임 사령관이 됐다. 1960년에는 NFL Most Valuable Player상을 받으며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함께 NFL 챔피언십 우승을 이뤘다. 1940년대는 미식축구 헬멧의 획기적 변환기였다. 플라스틱 헬멧이 발명되면서 가죽 헬멧은 점진적으로 단계적 퇴장을 맞이했다. NFL은 1948년 부상 위험을 이유로 플라스틱 헬멧을 일시 금지했다가 1949년 해금했으며, 1950년까지 플라스틱이 표준이 됐다. 이 헬멧은 그 경계선 위에 남아 있는 물건이다. 1948년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선수 프레드 게르케가 팀 헬멧에 뿔 디자인을 칠하면서 프로 팀 로고가 헬멧에 처음 나타난 시점이기도 했다. 밴 브록클린은 1971년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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