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
1962년 월드시리즈 6차전 : 사용 공
1962년 10월 15일 월드 시리즈 6차전 경기용 야구공이다. 그날 캔들스틱 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뉴욕 양키스를 5-2로 꺾은 경기였다. 빌리 피어스(Billy Pierce)는 완전한 경기를 투구하며 3안타 완봉승을 거두었다. 피어스는 1949년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좌완 투수로, 1953년 탈삼진 186개로 리그 1위, 1955년 방어율 1.97로 리그 최저를 기록했다. 1953년부터 1961년까지 올스타에 일곱 차례 뽑혔으며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완투 1위에 올랐다. 1962년은 피어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옮긴 해였다. 그해 월드 시리즈는 양키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이어지며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고, 자이언츠는 끝내 우승하지 못했다. 1960년대 메이저리그는 16개 팀에서 1969년 24개 팀으로 확장되는 시기였다. 같은 기간 리그는 공격 수준이 데드볼 시대 이후 가장 낮은 '제2의 데드볼 시대'를 맞았으며, 선수들의 권리 신장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1987년 화이트삭스는 피어스의 19번을 영구결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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