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at Twenty : 1964년 폴란드판 1시트
1962년 릴리스된 〈스무 살의 사랑〉의 폴란드 1시트다. 앙드제이 와이다(Andrzej Wajda), 프랑수아 트뤼포(François Truffaut), 마르셀 오퓨스(Marcel Ophüls)를 포함한 다섯 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로, 각 감독이 한 편씩 연출했다. 진피에르 레오(Jean-Pierre Léaud)와 마리프랑스 피지에(Marie-France Pisier)가 출연했다. 이 포스터는 폴란드 배급사 CWF가 1964년 폴란드 개봉용으로 낸 판이며, 안드르제이 오넹강-다브롭스키(Andrzej Onegin-Dabrowski)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담고 있다. 폴란드 1시트는 미국 판형과 규격이 달랐고, 배급되는 나라마다 도안을 새로 짜는 것이 관행이었다. 1980년대 이전 영화 포스터는 사진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훨씬 일반적이었다. 극장 홍보물의 도안을 전문 화가가 맡고 그 이름이 인쇄물에 함께 오르는 것도 이 시기 스튜디오의 관례였다. 1960년대는 누벨바그 영화와 동시에 동유럽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영화 포스터 미술을 혁신한 시대로, 이들은 영화인들처럼 규칙을 깨고 자유롭게 창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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