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로시 외 : 1990년대 1시트 4점
1995년 일본 영화 〈환상의 빛〉을 미국에 배급한 마일스톤의 1시트를 포함한 네 점 묶음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Hirokazu Koreeda)의 첫 극영화로, 에스미 마키코(Makiko Esumi)와 아사노 타다노부(Tadanobu Asano)가 주연했다.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촬영상을 수상했다. 어드밴스 1시트는 개봉 전 극장에 먼저 걸려 작품을 예고하는 인쇄물이다. 1980년대까지 영화 포스터는 도안에 삽화를 썼으나,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배우의 사진 이미지가 화면의 중심을 차지했다. 같은 시기 홈 비디오 시장이 커져 비디오 수익이 극장 수익의 두 배에 이르는 경우도 잦았고, 극장 개봉은 이후 판매로 이어지는 첫 관문이 됐다. 외국어 영화가 미국에서 소규모 배급사를 통해 예술영화 극장에 걸리던 흐름도 이 시기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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