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er than Life : 1956년 1시트
1956년 영화 〈더 크라운〉의 1시트다. 20세기 폭스가 제작·배급한 드라마로, 니콜라스 레이(Nicholas Ray)가 연출했다. 제임스 메이슨(James Mason)과 바버라 러시(Barbara Rush)가 주연을 맡았고, 월터 매튜(Walter Matthau), 로버트 사이먼, 크리스토퍼 올센, 제리 매더스, 윌리엄 샬러트 등이 함께 나왔다. 영화는 소르본에서 수학을 공부한 아버지가 코르티손 과다복용으로 망상증에 빠지는 이야기다. 현실과 환각의 경계가 흔들리며 가족이 위기에 몰린다. 니콜라스 레이는 이 작품으로 1950년대 할리우드 드라마의 틀을 깼다. 텔레비전의 등장으로 영화사들은 관객을 극장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와이드스크린, 3D 등의 신기술을 앞다퉈 도입했다. 1950년대는 1927년 음성영화 도입 이후 1960년대 뉴 할리우드의 등장까지 이어진 할리우드 황금기에 해당한다. 이중 상영 관행이 사라지고 단독 상영이 확산되며 영화 포스터의 위상도 극장 홍보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사울 베이스 같은 디자이너들은 영화 타이틀에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하며 포스터 미학 자체를 새로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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