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모음 : 1930-70년대 1시트 160점 이상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에서 배급된 영화 포스터 160여 장 묶음이다. 〈쿠건의 절벽〉(유니버설, 1968), 〈크리스마스 캐롤〉(유나이티드 아티스츠, 1951), 〈크래싱 라스베이거스〉(얼라이드 아티스츠, 1956), 〈외눈박이 잭〉(파라마운트, 1961), 〈갈등〉(리얼아트, 1949년 재개봉), 〈복수〉(알코, 1950), 〈죽은 자〉(마디그라 프로덕션스, 1961), 〈어두운 밤의 로맨스〉(파라마운트, 1938), 〈클레오파트라〉(파라마운트, 1952년 재개봉), 〈추기경〉(컬럼비아, 1964)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 1시트 판형이다. 이 시기 미국 영화 스튜디오는 텔레비전을 가장 큰 위협으로 여겼다. 극장의 큰 스크린과 컬러 영상으로 맞서려 했고, 1950년대에 시네마스코프 같은 넓은 화면 규격을 채택했다. 영화 포스터도 그 일환이었다. 1980년대 이전 포스터는 사진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훨씬 일반적이었으며, 1950년대를 지나며 디자이너들은 전통적인 미술에서 현대주의·상징주의·팝 아트로 옮겨 갔다. 1960년대에는 오프셋 리소그래피가 포스터 인쇄에 널리 쓰이기 시작했고, 1960년대 후반 미국 영화계는 젊은 관객들을 공략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미국에서 1940년부터 1984년까지 극장용 포스터 대부분은 내셔널 스크린 서비스가 인쇄해 배급했다. 포스터는 극장에 대여되는 물건이어서 상영이 끝나면 회수됐고,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다른 극장으로 돌려 썼다. 1980년대 이후 내셔널 스크린 서비스가 배포 업무를 중단한 후, 창고에 보관되던 포스터들이 개인 수집가와 딜러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고, 1970년 MGM 경매를 계기로 고전 영화 포스터 수집의 붐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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