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론〉 : 1934년 재개봉판 프레스북
1934년 RKO가 재개봉한 서부극 〈시마론〉의 프레스북이다. 웨슬리 러글스(Wesley Ruggles)가 감독했고, 리처드 딕스, 아이린(Irene) 던(Dunne), 에스텔 테일러, 에드나 메이 올리버 등이 출연했다. 프레스북은 신문사 편집자와 극장주를 향한 홍보 인쇄물이었으며, 영화 장면 스틸과 배우 약력, 광고 도안이 한데 담겨 있다. 1930년대는 대공황기였으나, 이 시기 영화는 관객들의 피난처 역할을 했다. 특히 환상적 장르와 서부극이 광범위하게 인기를 얻었다. 스튜디오 시스템의 전성기였던 이 시대에는 영화 개봉 전 신문 지면 확보가 흥행을 좌우했고, 스튜디오의 홍보는 이런 프레스북을 배포하는 일에서 시작됐다. 1930년대와 1940년대는 영화 포스터와 홍보 인쇄물 제작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였다. 프레스북의 목표는 신문과 잡지 매체에 영화 정보를 제공하여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개봉을 홍보하는 것이었고, 이러한 일관된 노력이 고전 할리우드 시대의 영화 산업을 떠받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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