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자매 : 1945년 1시트
1945년 영화 〈The Dolly Sisters〉의 1시트 포스터다. 20세기 폭스의 테크니컬러 뮤지컬로, 1910~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누빈 실제 인물 제니 돌리와 로지 돌리의 삶을 각색했다. 베티 그레이블(Betty Grable)이 제니를, 준 헤이버(June Haver)가 로지를 맡았고 어빙 커밍스(Irving Cummings)가 연출했다. 제니와 로지 돌리는 1907년 비어홀에서 무용수로 활동을 시작해 1909년 키스 보드빌 서킷에 데뷔한 헝가리 태생 자매였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는 1918년 〈The Million Dollar Dollies〉가 유일했고, 1929년경 은퇴했다. 1시트는 극장 로비와 매표소 주변에 붙이는 대형 인쇄물로, 배급 과정에서 접힌 채 극장으로 전달됐다. 1940년대 미국 영화 제작은 20세기 폭스를 비롯한 여덟 개 대형 스튜디오가 지배했고, 홍보물도 그 배급망을 따라 극장과 주변에 뿌려졌다. 이 시기 영화 포스터의 도안은 사진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일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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