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 : 1963년 멕시코 로비카드 9점
앨프리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이 연출한 영화 〈새〉의 멕시코 배급용 로비카드 9장이다. 1963년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작으로, 로드 테일러, 제시카 탠디(Jessica Tandy), 수잔 플레셰트, 티피 헤드런이 주연을 맡았다. 〈새〉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심리 스릴러로, 캘리포니아 해안 마을을 습격하는 새 떼의 공포를 그렸다. 티피 헤드런은 이 영화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히치콕이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감독하며 특별히 선택한 배우였다. 의상은 에디스 헤드(Edith Head)가 디자인했다. 개봉 이후 〈새〉는 공포 영화의 고전으로 자리잡았고, 히치콕 작품 중에서도 가장 iconic한 영상들을 만들어냈다. 로비카드는 극장 로비의 액자나 매표소 옆 이젤에 걸리던 영화 스튜디오의 홍보물이었다. 스튜디오 홍보부와 국립 스크린 서비스에 의해 배급되었으며, 8장 한 세트로 발행되는 것이 관례였다. 멕시코처럼 해외 시장에는 현지 배급용으로 별도 인쇄되어 배포됐다. 1963년 당시 미국 인구의 상당수가 주당 한 번 이상 극장을 찾던 시대였으며, 로비카드는 영화관 입장객들을 맞이하는 주요 홍보 매체로서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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