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Lyndon B. Johnson : 1963-1994년 John Steinbeck에게 보낸 편지 23점
린든 존슨 대통령, 레이디버드 존슨, 린다 버드 존슨과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일레인 부부가 주고받은 서신 23통이다. 1963년부터 1994년까지 31년에 걸쳐 오간 편지들로, 대부분 백악관 초대, 감사 인사, 일상의 소식들이 담겨 있다. 존슨의 서명 편지 11통, 레이디버드의 서명 편지 12통(그중 2통은 직필 주석), 린다 버드의 서명 편지 1통, 1964년 7월 1일 자 전보 1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존슨은 케네디 암살 직후 대통령직을 이어받아 재임 중 스타인벡과 자주 편지를 나눴다. 스타인벡은 1939년 〈The Grapes of Wrath〉로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문학의 거장이었다. 존슨은 1964년 대선 캠프에서 스타인벡의 도움을 받았고, 그해 9월 대통령으로서 그에게 대통령자유훈장을 수여했다. 1950년 결혼한 스타인벡 부부는 네트워크 톱의 지식인 부부로서 백악관과의 인연을 소중히 했으며, 이 편지들은 그 관계를 보여주는 흔치 않은 기록이다. 20세기 중반 미국 지식인 사회에서 편지 수집은 문학적 유산을 남기는 중요한 방식이었다. 스타인벡의 서신은 사후에 의도적으로 보존되었고, 현재 의회도서관 원고 부문의 존 스타인벡 페이퍼즈에 포함되어 있다. 1965년 보편적 자필 수집가 클럽이 설립되며 자필 편지 수집이 학문적으로 조직화되기 시작했던 그 시대, 이 서신묶음은 대통령과 노벨상 수상 작가 사이의 공적·사적 교감을 담은 1차 사료로 보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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