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Steve Guttenberg 외 7명 : 〈경찰학교〉 서명 사진
〈경찰학교〉의 앙상블 캐스트가 서명한 사진이다. 스티브 거튼버그(Steve Guttenberg), 데바리 스콧(Debalee Scott), 스콧 톰슨(Scott Thomson)을 포함한 배우 7명이 파란색과 주황색 사인펜으로 서명했다. 1984년 개봉한 〈경찰학교〉는 휴 윌슨(Hugh Wilson)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으로, 영화 시리즈의 신작이 거듭 나올 때마다 새로운 배우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거튼버그는 1984년부터 1987년까지 연쇄 개봉한 4편의 극영화에서 캐리 머호니 역을 연기했다. 코미디 영화는 앙상블 주의에 기반했고, 슬랩스틱 유머와 기억할 만한 캐릭터들로 1980년대 대중문화의 한 현상이 되어 이후 6편의 극영화 속편과 2개의 텔레비전 시리즈로 이어졌다. 1980년대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신작 영화와 배우를 광고하기 위해 매년 수만 장의 촬영 장면 사진과 초상화를 제작했다. 홍보 부서는 이 사진들을 신문·잡지·팬들에게 보내 '판매' 수단으로 삼았다. 투어를 도는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영화 배우들도 홍보 목적의 사진에 서명하는 것이 공식적인 관례였다. 이 사진은 그 시기 스튜디오 홍보 활동의 현물이면서, 동시에 다중 배우 서명으로 극영화의 앙상블 제작 방식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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