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Marley : 1978년 킹스턴 자택 촬영 컬러 사진 5점
1978년 4월 21일 자메이카 킹스턴의 자신의 집에서 촬영한 밥 말리(Bob Marley)의 컬러 사진 5장이다. 원래 네거티브에서 인화했다. 말리의 킹스턴 홈은 당시 그의 레이블 터프공(Tuff Gong)의 사무실이기도 했다. 말리는 1975년 아일랜드 레코드 창립자 크리스 블랙웰로부터 이 희로드 56번지 저택을 구입한 뒤 생활과 사업의 중심지로 삼았다. 그의 사망 이후 이곳은 밥 말리 박물관으로 변모했다. 1976년 암살 시도 이후 런던으로 피신했던 말리는 1977년 앨범 〈Exodus〉를 발표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같은 해 말리는 흑색종 진단을 받았지만, 1978년 4월 22일 원 러브 평화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등 음악 활동을 계속했다. 이 사진들은 그 시기, 희로드의 집 거실에서 담긴 것이다. 1970년대는 레게가 북미와 유럽으로 확산되던 때였다. 말리의 독특한 보컬과 라스타파리 영성이 담긴 음악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으며, 1984년 발표된 〈Legend〉는 레게 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1981년 5월 사망하기 전 말리는 자메이카 최고 영예인 Merit 훈장을 받았고, 1994년에는 로큰롤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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