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실착·실사용
Elvis Presley : 1970년대 체크무늬 재킷, 서명 및 헌정문 포함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소유하고 입던 맞춤 체크무늬 재킷이다. 그는 이 재킷을 장기간의 친구이자 탱커스 팬클럽 회장인 게리 페퍼(Gary Pepper)에게 건넸다. 프레슬리는 1954년 선 레코드와 계약해 샘 필립스와 함께 로커빌리를 개척했고, 1956년부터 1958년까지 국제적 성공으로 락앤롤 시대를 열었다. 〈에드 설리번 쇼〉 등 텔레비전 무대를 주도한 뒤 1958년 미군에 입대했고, 제대 후 1960년대에는 영화 출연과 영화음악 녹음에 집중했다. 1968년 〈Comeback Special〉을 계기로 무대에 돌아와 1973년 〈알로하 프롬 하와이〉까지 공연을 이어갔다. 라마 파이크(Lamar Fike)는 프레슬리의 측근 멤버로 무대 조명을 담당했는데, 두 사람은 미군 복무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다. 이 재킷의 서명과 인스크립션은 프레슬리가 팬클럽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보여준다. 제공된 라마 파이크의 유래 편지와 프레슬리가 같거나 유사한 재킷을 입은 사진이 함께 전해진다. 1950년대 중반부터 록 음악이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를 끌어안으며 대중음악의 중심으로 올라서면서, 음악가가 입는 옷은 그를 정의하는 요소가 되어갔다. 프레슬리의 에너제틱하고 성적으로 자극적인 무대 스타일과 힙 흔들림 춤 동작은 무대 의상만큼이나 주목을 받았고, 이는 1960년대까지 계속되던 전통 팝으로부터의 전환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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