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실착·실사용
`Diego Maradona : 1989년 UEFA컵 결승 Game-Used 저지`
1989년 5월 3일 나폴리가 UEFA컵 첫 경기에서 쓴 Game-Used 저지다. 스타디오 산파올로에서 열린 이 경기는 마라도나(Diego Maradona)가 선제골을 허용한 뒤 6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고, 카레카(Careca)의 추가골로 2-1 승리로 끝났다. 둘째 경기까지 3-3 동점이었으나 총점 5-4로 나폴리가 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도나는 1984년 나폴리에 합류해 일곱 시즌을 보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형 플레이메이커는 드리블과 비전으로 이탈리아 리그 2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 UEFA컵 우승이 나폴리 역사에 유일한 유럽 대회 우승이 됐다. 1986년 FIFA 월드컵 우승, 2000년 FIFA 세기의 선수상 수상 등 골리앗급 커리어를 쌓았지만, 1991년 코카인 소지로 국제 무대에서 물러났다. 1980년대 축구 셔츠는 스폰서 로고가 표준이 되면서 점점 복잡해졌다. 이 저지도 앞가슴에 마스 스폰서십 로고를 담았고, 제조사 패치와 팀 엠블럼이 들어갔다. 20세기 중반을 지나며 팬들이 클럽 셔츠를 구매하게 되자, 축구복은 선수의 물건을 넘어 문화 상징이 됐다. 마라도나는 나폴리를 떠난 뒤에도 그 도시의 전설로 남았고, 스타디오 산파올로는 후에 그의 이름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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