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실착·실사용
Gary Sheffield : 2007년 통산 464호 홈런 Game-Used 서명 배트
게리 셰필드(Gary Sheffield)가 2007년 5월 24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통산 464번째 홈런을 친 배트다. 그립은 셰필드의 선호대로 테이프를 감아 손잡이 끝에 구슬 모양을 만들었고, 배럴에는 은색 잉크로 "Career Home Run #464 vs. L. A. Angels 5/24/07 Pitcher Ervin Santana"라고 직접 서명했다. 그는 1986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돼 1988년 메이저리그에 올랐다. 22시즌에 걸쳐 여덟 팀을 거치며 통산 2,689안타와 509홈런을 기록했고, 타율 .292로 파워와 타율을 함께 갖춘 타자였다.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 멤버였으며, 9회 올스타와 5회 실버 슬러거 어워드를 받았다. 배트를 빠르게 돌리는 독특한 스탠스로 알려진 셰필드는 강한 스윙에도 불구하고 삼진이 적은 선구안을 자랑했다. 앞선 세 시즌을 뉴욕 양키스에서 보냈을 때는 2004년 단일 시즌 26홈런으로 양키 스타디움 우타자 기록을 세웠다. 2000년대 메이저리그는 스테로이드 사용이 만연한 '스테로이드 시대'로 불렸다. 2007년 12월 미첼 보고서가 89명의 선수가 성능 강화 약물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그 시대 홈런 폭증의 배경이 되었다. 셰필드는 2009년 뉴욕 메츠에서 통산 500번째 홈런을 쳐 그 이정표에 도달한 25번째 타자가 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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