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 Rose : 1969년 Sam Rice Award 시계
1968년 내셔널리그 타율 1위 .335를 기록한 피트 로즈(Pete Rose)가 받은 샘 라이스 상(Sam Rice Award)이다. 1969년 1월 21일 워싱턴 D.C. 야구 저널리스트 협회(BWAA)가 개최한 제2회 시상식에서 수여했으며, 상은 클래식 디자인의 Seth Thomas 탁상 시계 형태다. 양쪽 면의 금도금 명판에는 수상자 이름과 1968년 시즌 성적, 그리고 워싱턴 D.C. 지부의 이름과 시상식 개최지인 쇼어햄 호텔의 정보가 새겨져 있다. 로즈는 196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뷔해 그해 Rookie of the Year Award를 받았다. 1970년대 '빅 레드 머신'으로 불린 레즈의 중심 타자였으며, 1973년 National League Most Valuable Player Award와 1975년 World Series MVP를 수상했다. 양손 타석과 치밀한 기술력으로 이름을 날렸고, 베이스 러닝의 적극성과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찰리 허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68년 시즌은 로즈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해가 됐다. 같은 해 데니 맥클레인(Denny McLain)은 전 시즌(1968년) Cy Young Award를 수상했으며, 미키 맨틀과 밥 깁슨 등이 당대 최고의 선수들로 꼽혔던 시기였다. 통산 4,256안타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기록을 남겼으며, 1978년에는 44경기 연속 안타도 달성했다. 1960년대는 메이저리그가 확장되고 텔레비전 중계를 통해 전국적 인기를 얻던 시기였다. 선수 협회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선수들의 처우 개선도 이루어졌고, 각종 시상식이 제도화되면서 개인 성적 기록과 팀의 성공을 기념하는 상들이 정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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