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garet Court 외 9명 : 서명 사진 10점
마거릿 코트(Margaret Court), 루이즈 브러프(Louise Brough), 애슐리 쿠퍼(Ashley Cooper), 스탠 스미스(Stan Smith) 등 테니스 선수 10명의 서명 사진이다. 마거릿 코트는 1960년 17세에 호주오픈 우승으로 출발해 1960년대 여자 테니스를 지배했다. 1970년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1960년부터 1975년까지 싱글 24개, 더블스 19개, 혼합더블스 21개 등 총 64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우승했다. 루이즈 브러프는 1939년부터 1959년까지 경력 동안 단식 6개의 그랜드슬램을 제패했고, 윔블던에서만 13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애슐리 쿠퍼는 1957년 호주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거뒀고, 1958년에는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해 그해 4대 대회 중 세 개를 가져갔다. 1968년 오픈 에라가 시작되기 전까지 주요 토너먼트는 아마추어에게만 열려 있었고, 출전 선수에게는 상금 없이 여행 경비만 지급됐다. 코트 밖의 노출은 텔레비전 중계가 대신했다. 1955년 NBC는 미국과 호주의 경기를 컬러로 중계했고, BBC는 1950년부터 1958년까지 그날의 경기를 뉴스릴로 저녁 늦게 방영했다. 1968년 오픈 에라가 도래하면서 아마추어와 프로가 같은 대회에서 겨루게 됐고, 국제 프로 서킷과 텔레비전 중계 수익이 테니스의 인기를 전 세계로 넓혔다. 흰색으로만 제한되던 코트 의류에 색과 스타일이 들어와 새로운 레저 의류 부문이 생겼고, 1970년대에는 적층 목재 라켓이 그래파이트와 유리섬유로 대체됐다. 1965년 5월 창간한 테니스 매거진이 이 붐을 타고 급속히 확장했으며, 유명 선수의 얼굴을 담은 인화 사진이 널리 돌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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