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끈 앵클 부츠 2켤레 : 1820년대·19세기 중반
1820년대와 19세기 중반의 측면 끈 목화 부츠 두 켤레다. 19세기 초 여성 부츠는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높은 통에 천으로 만든 상단이 안쪽에서 끈으로 조여졌다. 옥스퍼드 신발의 측면 슬릿은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거부하면서 측면 끈이 발등으로 진화한 형태였다. 1827년 금속 아일렛의 도입으로 타이트 래싱이 처음 가능해졌고, 부츠 제조는 1812년 마크 브루넬이 고안한 기계화 방식으로 대량 생산되기 시작했다. 19세기 내내 여성 부츠는 인기 있는 신발 스타일로 남아 있었다. 발목 부분의 측면 끈은 신발을 벗고 신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였고, 타이트하게 조이는 스타일은 당대의 실루엣을 만드는 데 중요했다. 패션 부츠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긴 스타일보다는 끈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20세기 중반까지 여성 부츠는 고급 패션 아이템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1960년대 패션은 많은 기존 전통을 깨뜨렸고, 1960년대 반문화 운동이 시작되면서 신발 문화도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갔다. 1960년대 이후 운동화가 나이키와 컨버스 같은 회사들에 의해 대중화되면서 발목 부츠의 위상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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