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
Natalie Wood : 1961년 〈스플렌더 인 더 그래스〉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 인증서
나탈리 우드(Natalie Wood)가 〈그라스에 묻힌 영광〉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 증서다. 증서는 판지에 라미네이트 처리되어 있다. 1961년 엘리아 카잔(Elia Kazan) 감독이 만든 〈그라스에 묻힌 영광〉은 1960년대 초 미국 영화의 중요한 작품이었다. 우드는 이 영화와 같은 해 출연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동시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두 역할은 아역배우에서 성인 여배우로의 그의 전환을 보여주는 동시에 올드 할리우드와 뉴 할리우드의 다리 역할을 한 그의 위치를 드러냈다. 1962년 4월 제34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우드는 수상하지 못했으나, 생애 세 차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한 번은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1960년대 초는 미국 영화 역사의 전환기였다. 스튜디오 시스템이 붕괴하고 텔레비전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사회정치적 운동이 부상했고, 이러한 변화는 영화 제작 규약의 쇠퇴로 이어졌다. 컬러 영상으로의 이행도 천천히 진행되어 1961년과 1962년 아카데미상 베스트픽처 후보 중에도 여전히 흑백 영화가 포함되었다. 〈그라스에 묻힌 영광〉은 이러한 시대 전환 속에서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1967년부터 1969년 사이의 〈보니와 클라이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와일드 번치〉 같은 급진적 영화들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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