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r Laurie : 1961년 〈Come Again to Carthage〉 유화
피퍼 로리(Piper Laurie)와 이나 베일린(Ina Balin)을 그린 유화다. CBS 드라마 〈컴 어게인 투 카르타고〉의 세트장에 걸려 있던 작품으로, 이후 로리의 집에서 오랫동안 소장됐다. 1960년대 텔레비전 드라마는 영화적 기법과 세트 디자인으로 화면의 완성도를 높이던 시기였다. 〈컴 어게인 투 카르타고〉는 1962년 Emmy Award for Outstanding Directing for a Drama Series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이 그림은 그 제작 과정에서 배경과 분위기를 만드는 미술의 일부였다. 로리는 1961년 〈더 허슬러〉의 주연으로 그해 주목받는 배우였고, 베일린은 같은 해 〈더 영 닥터스〉에 출연했다. 1961년 완성된 이 작품은 드라마 제작의 무대 미술이면서 동시에 한 배우의 개인 소장품이 되어 1960년대 텔레비전 제작 문화를 증거하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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