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상 : 1920-30년대 조지 알리스의 디즈레일리 역 초상화
조지 아를리스(George Arliss)가 디즈레일리로 분장한 초상을 그린 그림이다. 1929년 영화 〈디즈레일리〉의 타이틀 시퀀스 또는 홍보물로 쓸 목적으로 제작된 컨셉 아트로 보인다. 아를리스는 1911년 무대극 〈디즈레일리〉에서 주역을 맡았고, 18년 뒤 같은 제목의 영화에 다시 출연해 주인공 벤저민 디즈레일리 영국 총리를 연기했다. 영화는 알프레드 그린(Alfred E. Green)이 감독했다. 구아슈 작업으로 마무리된 이 그림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배우의 의상, 분장, 분위기를 미리 확인하고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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