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Morrison : Ken Regan 촬영 오버사이즈 사진 증명 2점
웃옷을 벗고 구슬 목걸이 하나만 건 채 굳은 표정을 지은 짐 모리슨(Jim Morrison)을 담은 흑백 사진 교정쇄 두 점이다. 켄 리건(Ken Regan)이 도어스의 앨범 〈The Best of the Doors〉를 위해 진행한 촬영에서 나온 이미지다. 같은 촬영에서 두 팔을 벌린 모습을 담은 사진은 앨범 표지에 쓰였고, 1980년에 나온 모리슨의 첫 공식 전기 〈No One Here Gets Out Alive〉 표지에도 실렸다. 모리슨은 196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레이 만자렉(Ray Manzarek), 로비 크리거(Robby Krieger), 존 덴스모어(John Densmore)와 함께 도어스를 결성했다. 1966년 엘렉트라 레코드와 계약했고, 이듬해 데뷔 앨범 〈The Doors〉와 〈Light My Fire〉를 내놓았다. 사이키델릭 록에 블루스와 재즈를 섞은 소리, 시에 가까운 가사와 무대 위의 격렬한 몸짓이 그의 방식이었으며, 1971년 파리로 옮긴 뒤 그해 세상을 떠났다. 도어스는 1993년 Rock and Roll Hall of Fame에 올랐고, 2007년 Grammy Award for Lifetime Achievement를 받았다. 리건은 음악과 문화뿐 아니라 스포츠와 정치까지 취재한 포토저널리스트로, 1970년대에는 롤링 스톤스의 공식 사진작가로 일했고 2012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LP와 카세트, CD가 음악을 담아 나르던 앨범 시대에 뮤지션 사진 한 장은 표지가 되어 밴드의 인상을 오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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