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는 알려지지 않은 여인에게서 : 1948년 로비카드 8점
1948년 영화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의 홍보용 로비카드 8장 세트다. 유니버설 인터내셔널이 배급하고 막스 오퓔스(Max Ophüls)가 연출한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조앤 폰테인(Joan Fontaine)과 루이 주르당(Louis Jourdan)이 주연했다. 1940년대는 스튜디오 시스템의 황금기였다. 스튜디오들은 자기 제작소에서 영화를 만들고 수직 통합을 통해 배급과 상영까지 지배했으며,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이어진 스타 시스템으로 유망한 배우를 골라 페르소나를 만들어 내세웠다. 1946년에는 미국 인구의 3분의 2가 주당 한 번 이상 극장을 찾았다. 로비카드는 대부분 컬러로 인쇄됐고 여덟 장씩 묶인 세트로 발행됐다. 극장 로비의 액자에 걸리거나 매표소 옆 이젤에 세워졌으며, 스튜디오 홍보 부서가, 뒤에는 국립 스크린 서비스가 배포한 극장 관리자의 영업 도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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