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재림 : 1998년 버스 셸터 포스터 2점
1998년 컬럼비아 픽처스 영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의 개봉 전 광고용 버스셸터판이다. 안톤 후쿠아(Antoine Fuqua)의 극영화 감독 데뷔작으로, 주윤발(Chow Yun-fat)이 미라 소르비노(Mira Sorvino), 마이클 루커(Michael Rooker), 유르겐 프로흐노프(Jürgen Prochnow)와 함께 나온 액션물이다. 묶음에는 1999년 1월 15일 드림웍스가 미국에서 개봉한 〈인 드림스〉의 버스셸터판이 한 점 더 들어 있다. 버스셸터판은 극장 로비가 아니라 거리의 정류장 승차대 광고면에 끼워 넣는 대형 인쇄물로, 뒤에서 빛을 비추는 조명함에 걸도록 양면으로 찍었다. 1980년대까지 영화 포스터는 삽화가 사진보다 훨씬 흔했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배우의 사진 이미지가 화면의 중심을 차지했다. 같은 시기 영화 산업은 홈 비디오 시장의 성장에 기대어 비디오 수익이 극장 수익의 두 배에 이르는 일도 잦았다. 개봉 몇 주 전부터 거리에 내걸리는 이런 광고판은 그 긴 수익 사슬의 첫 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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