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t of the Spirits 외 1점 : 1960-70년대 프랑스 그랑드판 2점
1965년 영화 〈영혼의 줄리에타〉의 프랑스 그랑드판 포스터다. 1977년작 〈뱀의 알〉의 프랑스 그랑드판이 함께 묶인 두 점 구성이다. 〈영혼의 줄리에타〉는 페데리코 펠리니가 연출하고 줄리에타 마시나가 주연을 맡았으며, 산드라 밀로, 실바 코시나, 마리오 피수, 발렌티나 코르테세, 발레스카 게르트가 함께 출연했다. 제작은 앙젤로 리촐리(Angelo Rizzoli)가 맡았고, 의상은 피에로 게라르디(Piero Gherardi)가 디자인했다. 함께 묶인 〈뱀의 알〉은 잉마르 베르그만이 감독한 미국·독일 합작 영화로, 그가 스웨덴을 떠난 뒤 처음 만든 작품이며 뮌헨에서 촬영됐다. 두 점 모두 프랑스 극장 배급용 대형 판형으로 인쇄됐다. 1980년대 이전까지 영화 포스터에서는 사진보다 일러스트레이션이 훨씬 일반적이었고, 1950년대 후반부터는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와 나란히 동유럽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기존의 규칙을 깨며 포스터 미술을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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