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아티스츠 : 1979년 개봉 예정작 전시용 자료 21점 묶음`
유나이티드 아티스츠가 1979년 개봉 예정작을 극장주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흥행주용 안내책자 두 부를 중심으로 한 21점 묶음이다. 책자에는 〈지옥의 묵시록〉, 〈챈스〉, 〈디어 헌터〉, 〈문레이커〉, 〈분노의 주먹〉, 〈반지의 제왕〉, 〈대열차 강도〉 등이 그해 라인업으로 올라 있다. 이 책자는 관객이 아니라 영화를 걸 극장 쪽을 향한 인쇄물이었다. 1970년대 미국 영화산업은 블록버스터의 등장과 함께 특수효과에 대규모로 투자했고, 그에 맞춰 홍보도 보도자료와 광고 캠페인, 상품화와 프랜차이징, 매체 노출과 배우·감독 인터뷰를 아우르는 규모로 커졌다. 목록에 오른 작품이 모두 그해 극장에 걸린 것은 아니어서, 〈분노의 주먹〉은 1980년에 공개됐고 의상 디자인은 매릴린 퍼트넘(Marilyn Putnam)과 리처드 브루노(Richard Bruno)가 맡았다. 함께 묶인 1시트 18점은 Fighting Back(1982년), Flashpoint(1984년), Fever Pitch(1985년), 〈폴터가이스트 2〉(1986년), 〈사이코 3〉(1986년), Haunted Honeymoon(1986년) 등 이후 여러 해에 걸친 작품들이다. 재단하지 않은 프레스북 한 점은 〈콰이강의 다리〉 1964년 재개봉판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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