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외 4점 : 로비카드·하프시트 10점
1948년 MGM이 내놓은 〈삼총사〉의 타이틀 로비카드와 로비카드를 중심으로, 같은 검술·기사물 계열 인쇄물을 함께 묶은 열 점이다. 〈삼총사〉는 조지 시드니(George Sidney)가 감독하고 진 켈리(Gene Kelly)와 라나 터너(Lana Turner)가 주연했으며, 준 앨리슨, 반 헤플린, 안젤라 랜스버리, 프랭크 모건, 빈센트 프라이스, 키넌 윈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삼총사〉 몫은 타이틀 카드 한 장과 로비카드 네 장이고, 나머지 로비카드는 1923년 유나이티드 아티스츠의 〈The Shriek of Araby〉, 1949년 컬럼비아 연속극 〈The Adventures of Sir Galahad〉의 1화 "The Stolen Sword", 1948년 파라마운트의 〈The Crusades〉, 1955년 MGM의 〈Quentin Durward〉다. 여기에 1954년 MGM 〈원탁의 기사〉 하프시트 A형 도안이 더해진다. 로비카드는 대부분 컬러로 찍혀, 흑백이던 당시의 영화 스틸과 확연히 갈리는 홍보 매체였고 보통 여덟 장 한 세트로 극장에 내려갔다. 배포는 스튜디오 홍보부가 맡다가 뒤에는 국가 스크린 서비스로 넘어갔으며, 극장 관리자가 관객을 끌어모으는 도구 가운데 하나였다. 이 무렵 미국 영화 산업은 정점을 지나고 있었다. 1948년 대법원 판결로 스튜디오의 배급과 상영이 분리됐고, 주당 9천만 명이던 관객은 1952년 5천1백만 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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