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많은 것 외 : 1946-1990년대 호주 데이빌·원시트 8점
1955년 20세기 폭스 영화 〈모정〉의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빌판을 중심으로 묶인 8점이다. 윌리엄 홀든(William Holden)과 제니퍼 존스(Jennifer Jones)가 주연하고 헨리 킹(Henry King)이 감독한 드라마로, 주제가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은 새미 페인(Sammy Fain)과 폴 프랜시스 웹스터(Paul Francis Webster)에게 제28회 Academy Award for Best Original Song을 안겼다. 포 에이시스가 부른 녹음은 1955년 빌보드와 캐시박스 차트 1위,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올랐고, 영화를 위해 쓰인 곡이 같은 해에 차트 정점에 오른 첫 사례에 속했다. 이 선율은 1967년부터 1973년까지 같은 영화를 바탕으로 한 연속극의 주제곡으로도 쓰였다. 함께 묶인 것은 〈Young Widow〉(1946), 〈The Velvet Touch〉(1949), 〈The Roman Spring of Mrs. Stone〉(1963), 〈A Cold Wind in August〉(1962), 〈Decameron Nights〉(1953)의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빌판과 〈State Fair〉(1962)의 오스트레일리아 1시트, 〈Metropolitan〉(1990)의 1시트다. 데이빌은 오스트레일리아 극장에 걸린 세로로 긴 전용 판형으로, 1970년대까지 대부분 리소그래프로 인쇄됐다. 1950년대 할리우드는 텔레비전에 빼앗긴 관객을 되찾기 위해 시네마스코프와 비스타비전 같은 와이드스크린 기법에 기댔고, 법원 판결과 텔레비전의 압박 속에서 황금기를 지탱했던 이중 상영 관행도 이 시기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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