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orah Kerr : 〈플리즈 빌리브 미〉 저녁 드레스
1950년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영화 〈Please Believe Me〉에서 데보라 커(Deborah Kerr)가 입은 이브닝 가운이다. 안감에 "1462-6349 D. Kerr"라고 타이핑된 라벨이 붙어 있다. 노먼 타우로그(Norman Taurog)가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로, 텍사스의 목장을 물려받은 영국 여성이 그곳을 보러 증기선으로 미국에 건너가는 동안 세 남자의 구애를 받는 이야기다. 커는 카지노에서 밤을 보내는 장면에서 같은 천으로 지은 재킷 아래 이 드레스를 입고, 자신에게 마음을 둔 테런스 역의 로버트 워커(Robert Walker), 제러미 역의 피터 로퍼드(Peter Lawford)와 함께 도박판에 앉는다. 워커가 맡은 테런스는 카지노 주인에게 빚을 진 동승객이다. 커는 1941년 데뷔해 1947년 〈검은 나르시스〉로 국제적인 이름을 얻었고, 같은 해부터 할리우드에서 일했다. 〈지상에서 영원으로〉(1953)와 〈왕과 나〉(1956)를 거치며 1940~1960년대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이 찾는 배우가 됐고, 1994년 Academy Honorary Award를 받았다. 이 영화는 그가 할리우드에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에 놓인다.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는 배우가 화면에서 입은 옷 한 벌이 곧 유행의 본이 됐고, 스튜디오들은 자체 의상부를 두고 작품마다 옷을 지어 배우 이름과 번호를 적은 라벨을 붙여 보관했다.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가 1970년 창고의 소장품을 정리하면서 그 옷들은 흩어졌다.
- 분야
- 영화로맨스
- 품목
- 의상
- 시대
- 1950년대
- 인물
- Deborah KerrPeter LawfordNorman TaurogRobert Walker
- 작품
- 플리즈 빌리브 미Please Believe Me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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