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수상
Chi-Chi Rodriguez : 1970-80년대 대회 배지 및 스태프 배지 20점 묶음
치치 로드리게스(Chi-Chi Rodríguez)가 직접 보관해 온 배지 20점 묶음이다. 대회 참가자 배지와 스태프·가족·VIP 배지, 패치 등이 함께 들어 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그는 야구를 즐겨 봤고, 고향의 야구 선수 치치 플로레스(Chi Chi Flores)에게서 별명을 얻었다. 1960년 PGA 투어에 들어가 1963년 덴버 오픈에서 첫 타이틀을 땄고, 이듬해 웨스턴 오픈에서는 아놀드 파머(Arnold Palmer)를 제쳤다. 1972년 바이런 넬슨 골프 클래식은 빌리 캐스퍼(Billy Casper)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겼고, 1973년에는 미국 라이더컵 우승팀의 일원이었다. 1985년 시니어 투어로 옮긴 뒤 1986년부터 1993년까지 22승을 쌓았으며, 시니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37승을 남겼다. 작은 체격으로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브를 쳤고, 퍼팅을 넣은 뒤 퍼터를 칼처럼 휘두르는 토레아도르 동작으로 갤러리를 끌었다. 1979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 치치 로드리게스 유스 재단을 세워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1989년 Bob Jones Award를 받았고, 1992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1994년 세계 스포츠 인도주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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