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Boris Becker & Stefan Edberg : 서명 사진 2점
코트에서 경기 중인 두 선수를 각각 담은 컬러 사진 두 점으로, 보리스 베커(Boris Becker)와 스테판 에드베리(Stefan Edberg)가 검은색 마커로 서명했다. 두 사람은 1984년부터 1996년까지 35차례 맞붙었고, 상대 전적은 베커가 25승 10패로 앞섰다. 다만 그랜드슬램 결승 네 번 가운데 세 번은 에드베리가 가져갔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는 3년 연속 윔블던 결승에서 만났는데, 1988년과 1990년은 에드베리가 이겼고 1989년은 베커가 6-0, 7-6(7-1), 6-4로 이겼다. 베커는 1985년 열일곱 살에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등장해 통산 단식 메이저 6회(윔블던 3회, 호주오픈 2회, 미국오픈 1회)와 단식 타이틀 49개를 남겼고, 에드베리 역시 단식 그랜드슬램 6회 우승을 기록했다. 1968년 오픈 에라가 열린 뒤 프로 서킷이 자리를 잡고 텔레비전 중계가 붙으면서 테니스는 세계적인 관중 종목이 되었고, 1970년대에는 목재 라켓이 그래파이트와 합성 소재로 바뀌었다. 두 선수가 맞선 1980년대 후반의 잔디 코트 결승들은 그 확장기의 한복판에 놓인 경기였다. 베커는 1999년 은퇴했고 2003년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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