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Margaret Mitchell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서명 책 및 서신 2점
마거릿 미첼(Margaret Mitchell)이 서명한 타자 편지 두 통이 붙어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47년판이다. 맥밀런이 뉴욕에서 펴냈다. 두 편지 모두 1948년 1월 2일 애틀랜타에서 W. B. 낸스(W.B. Nance)에게 보낸 것으로, 그가 중국어 번역본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를 담았다. 미첼은 1937년 초 이후로 자신의 책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독자의 관심이 고맙지 않아서가 아니라, 서명을 청하는 책이 집으로 밀려들어 먹고 잘 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신 미국판 한 권을 부치면서 책 앞쪽에 붙일 수 있는 크기로 서명한 쪽지를 동봉한다고 썼고, 두 번째 편지에는 1925년 결혼한 남편의 성을 따 "Margaret Mitchell Marsh"로 서명했다. 미첼은 1922년 애틀랜타 저널 기자로 일했고, 1926년 자동차 사고로 발목을 다친 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36년 6월에 나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이듬해 Pulitzer Prize for Fiction을 받았고,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적십자 자원봉사자로 일했다. 미첼은 1949년 8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2000년 Georgia Writers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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