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Beauty : 1900년대 초 손채색 골프 엽서 8점
1900년대 초 영국에서 발행된 〈British Beauty〉 골프 엽서 여덟 점이다. 배우 글래디스 쿠퍼(Gladys Cooper)와 글래디스 커튼(Gladys Kurton) 등 당대 여성들이 골프 차림으로 등장한다. 런던의 로터리 포토, 발렌타인 시리즈, 브래드퍼드의 픽클스 앤 코가 펴냈고, 여덟 점 가운데 여섯 점은 1913년부터 1916년 사이에 우편으로 쓰였다. 로터리 포토는 1899년 런던 무어필즈 23번지에 자리를 잡은 사진 엽서 발행사였다. 발렌타인 앤 선즈는 1851년 스코틀랜드 던디에서 문을 연 인쇄회사로, 스코틀랜드의 주요 사진 엽서 제조업체가 됐다. 이 엽서들이 나온 1905년부터 1915년까지는 엽서의 황금기로 불리며, 엽서는 통신 수단이자 수집품으로 자리 잡았다. 같은 시기 골프와 테니스는 주요 대회가 핵심 행사로 굳어지면서 인기를 얻었고, 엽서는 스포츠를 비롯한 일상의 여러 면을 광고와 오락으로 옮겨 담았다. 골프 소재 카드 자체는 1901년 오그던이 처음 내놓았다. 골프는 19세기 후반부터 국제적으로 퍼져나가 1920년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했고, 이 여덟 점에 남은 1913년부터 1916년까지의 소인은 엽서 황금기의 마지막 몇 해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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