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초 유명 배우 : 골프 엽서 9점 묶음
1900년대 초 영국 무대의 여배우들을 골프 차림으로 담은 사진엽서 아홉 점이다. 글래디스 쿠퍼(Gladys Cooper)를 담은 두 점과 캐슬린 빈센트(Kathleen Vincent), 마리 스터드홈(Marie Studholme), 니나 세브닝(Nina Sevening)의 엽서가 포함되며, 라파엘 터크 앤 선즈의 〈Glosso-Celebrities of The Stage〉 시리즈와 런던의 로터리 포토가 발행한 것이 섞여 있다. 배우 사진엽서 열풍은 1890년부터 1914년까지 이어졌고, 무대 배우의 초상은 그 시기 엽서의 주된 소재였다. 쿠퍼는 1905년 무대 경력을 시작해 이듬해 런던 무대에 데뷔했고, 1907년 게이어티 걸스 합창단에 들어가면서 엽서의 인기 주제가 됐다. 스터드홈은 1891년부터 1915년까지 무대에 섰으며 조지 에드워즈(George Edwardes)가 이끈 게이어티 걸스의 한 사람이었다.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엽서 속 미인으로 꼽혀, 자신의 엽서에 서명을 해줄 때 6펜스를 받고 그 수익을 동물 보호와 극장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라파엘 터크 앤 선즈는 1866년 10월 런던 비숍스게이트에서 문을 열어 189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 엽서 붐 시기에 가장 널리 알려진 발행사 중 하나가 됐다. 스터드홈이 무대를 떠난 1915년 무렵, 배우 사진엽서의 시대도 함께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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