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by Orr : 1972-73년 시즌 NHL 골 퍼크 프로그램 공
1973년 3월 1일 보스턴 브루인스 홈 경기에서 바비 오어(Bobby Orr)가 넣은 골 퍽이다. NHL은 1972년부터 1974년까지 골망 안으로 들어간 퍽을 모두 거둬 그 골의 내역을 남기고 일반에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르는 1966-67 시즌 Calder Memorial Trophy를 받으며 데뷔해, NHL 12시즌 가운데 앞선 10시즌을 브루인스에서 보냈다. 스케이팅 속도와 골 감각, 플레이메이킹을 앞세운 엔드투엔드 러싱으로 디펜스맨이 하는 일 자체를 바꿔놓았고, 한 시즌 46골 102어시스트 139포인트로 디펜스맨 단일 시즌 최다 포인트와 최다 어시스트를 남겼다. 1970년 Stanley Cup 결승에서는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팀에 우승을 안겼고, 1972년에도 우승을 이끌었다. 1972-73 시즌의 브루인스는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끝에 1973년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레인저스에 패했다. NHL은 1967년 여섯 팀을 더해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1974년까지 18개 팀으로 늘렸으며, 1972년 출범한 월드 하키 협회는 선수와 시장을 놓고 NHL과 맞섰다. 아이스하키는 이 시기에 캐나다의 국기 스포츠에서 미국의 주요 종목으로 빠르게 자리를 넓혔다. 오르는 1979년 은퇴했고, 같은 해 31세로 당시 최연소 하키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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