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Vardon : 1930년대 대형 골프 사진
1930년대에 당시의 골프 복장을 갖춘 해리 바든(Harry Vardon)을 담은 세피아 톤 사진이다. 바든은 1896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1898년, 1899년, 1903년, 1911년, 1914년까지 The Open Championship을 여섯 번 제패했고, 1900년에는 U.S. Open에서도 우승했다. 높은 탄도의 정확한 장거리 타격으로 현대 골프 스윙의 기초를 세웠으며, 정장 대신 무릎 길이 바지를 입은 첫 프로 골퍼였고 니커보커스와 플러스포어는 1930년대에도 골프복으로 유행했다. 1902년부터 1937년 3월 20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사우스 허츠 골프 클럽의 전속 프로로 일했으니, 이 사진은 그의 마지막 시기에 남은 것이다. 촬영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활동한 조지 L. 피츠커(Geo. L. Pietzcker)로, 1909년 스폴딩 골프 가이드에 세인트루이스 컨트리 클럽을 찍은 사진가로 기록돼 있다. 골프가 텔레비전으로 전해지기 시작한 것은 1954년 NBC 중계 이후이며, 그 이전 세대의 선수는 이런 대형 인화 사진으로 얼굴이 알려졌다. 바든의 이름은 미국 PGA의 Vardon Trophy와 유러피언 투어의 Harry Vardon Trophy에 남았고, 1974년에는 World Golf Hall of Fame 초대 입회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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