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y Marciano : Game-Used 복싱 글러브
로키 마르시아노(Rocky Marciano)가 사용한 복싱 글러브 한 켤레다. 내셔널 스포팅 클럽의 나무 명판이 함께 묶였다. 마르시아노는 1947년 3월 17일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1952년 9월 23일 저지 조 월컷(Jersey Joe Walcott)을 13라운드에 눕히고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1956년 4월 27일 링을 떠날 때까지 타이틀을 여섯 차례 방어했으며, 통산 49전 49승 43KO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승부를 밀어붙이는 파이팅 스타일과 87.8퍼센트에 이르는 KO율이 그의 경기 방식이었다. 글러브는 롤런드 데이킨(Roland Dakin) 컬렉션에서 나왔다. 데이킨은 38년간 영국 복싱 관리 위원회 심판으로 세계 타이틀전 40경기를 관장했고, 프로모터 미키 더프(Mickey Duff)를 거쳐 내셔널 스포팅 클럽에서 이 글러브를 얻었다. 더프는 1953년부터 40년 넘게 매치메이커이자 프로모터로 영국 복싱을 움직인 인물이다. 내셔널 스포팅 클럽은 1891년 3월 5일 런던 코번트가든에서 문을 열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영국 프로 복싱의 중심 노릇을 했다. 마르시아노는 1969년 세상을 떠났고, 1977년 National Italian American Sports Hall of Fame, 1990년 International Boxing Hall of Fame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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