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Agüero : 2006년 클럽 인데펜디엔테 Match-Worn 저지
세르히오 아게로(Sergio Leonel Agüero del Castillo)가 2006년 1월 11일 리버 플레이트전에서 착용한 클럽 인데펜디엔테 Match-Worn 셔츠다. 그날 경기는 여름 펜타곤 토너먼트의 개막이었고, 훌리오 세사르 팔시오니(Julio César Falcioni)가 이끈 인데펜디엔테는 리버 플레이트를 2-1로 꺾었다. 뢰슈보르(Loeschbor)의 골로 리버가 먼저 앞섰으나, 25분 아게로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받아 골키퍼 룩스(Lux)를 넘기는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부상을 안고 뛰면서도 그는 리카르도 로하스(Ricardo Rojas)의 퇴장을 이끌어냈고, 38분에는 안쪽과 바깥쪽으로 연달아 방향을 틀어 리버 수비 네 명을 벗긴 뒤 왼발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아게로는 2003년 7월 5일 인데펜디엔테에서 15세 35일의 나이로 데뷔해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고, 이 경기가 있던 200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 234경기 101골을 남기며 2010년 UEFA 유로파리그와 UEFA 슈퍼컵을 들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며 구단 역대 최다인 184골과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해트트릭 12회를 기록했고, 2011-12 시즌 최종전 QPR전 94분 골로 구단의 44년 만의 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대표팀에서는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과 골든슈를 함께 받고 2008년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그가 남미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2000년대는 텔레비전 중계와 기업 스폰서십이 축구를 세계 시장으로 밀어 올린 시기였고, 클럽의 셔츠도 그 흐름 속에서 팬을 향한 상품으로 바뀌어 갔다. 아게로는 2021년 12월 15일 심장 질환으로 33세에 선수 생활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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