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착·실사용
Zico : 1981년 인터콘티넨탈컵 Match-Worn 양말
지코(Zico)가 1981년 12월 13일 인터콘티넨탈컵 리버풀전에서 착용한 Match Worn 양말이다. 전 아디다스 부사장의 선수 수집품에서 나왔다.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그 경기는 플라멩고의 3-0 승리로 끝났다. 지코는 리버풀 수비 사이로 누네스에게 공을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고 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상대는 그해 유러피언컵을 들어올린 리버풀이었다. 지코는 1981년과 1983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94경기 68골을 기록했다. 1978년, 1982년, 1986년 세 차례 월드컵에 나섰으나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으며, 그중 1982년 대표팀은 브라질 역사상 최고의 전력으로 꼽힌다. 1980년대는 아디다스와 험멜이 그림자 인쇄와 핀스트라이프 같은 요소를 들여오며 축구 장비의 디자인을 정교하게 바꿔가던 시기였고, 유럽 용품사들이 남미 스타들을 자사 계약 선수로 끌어안던 때이기도 하다. 1999년 FIFA Player of the Century 투표에서 7위에 올랐고, 2004년 FIFA 100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월드컵을 들지 못한 브라질 선수 가운데 최고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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