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 : 우드·아이언·퍼터 8점 묶음
히코리 샤프트 우드와 아이언, 퍼터 여덟 점을 가죽 백에 담은 묶음이다. 고 션 아널드(Sean Arnold)의 컬렉션에서 나왔다. 히코리는 1935년 이전까지 골프 클럽 샤프트 제조의 주요 재료였다. 이후 재료와 공법은 빠르게 바뀌어, 1960년대에는 알루미늄 샤프트가 인기를 얻었고 1970년대에는 투자 주조 기법이 일반화되면서 아이언 헤드의 무게 분산이 개선됐다. 클럽을 지고 도는 방식도 달라졌다. 캐디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한쪽 어깨로 무거운 백을 메는 것이 척추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골프 카트 사용이 늘었다. 히코리 샤프트 클럽은 그 사이 경기 용구에서 수집품으로 자리를 옮겼고, 1970년에 설립된 골프 수집가 협회의 회원들이 모으는 대표적인 품목이 됐다.
- 분야
- 스포츠골프
- 인물
- Sean Arn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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