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s Heim : 1959년 가을겨울 이브닝 드레스
자크 하임(Jacques Heim)은 1920년 부모의 모피 사업을 의류 쿠튀르로 넓혔고, 이후 저녁 옷과 격식 있는 행사복에서 고전적인 균형을 지키는 쪽을 택했다. 1936년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하임 주느스 피유를 따로 열었고, 1946년 아톰이라는 이름의 투피스 수영복을 내놓아 몸을 드러내는 옷에서도 앞서 갔다. 1958년부터 1962년까지 파리 오트 쿠튀르 조합의 회장을 맡았으며, 그의 하우스는 1967년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운영됐다. 1950년대 후반 파리에서는 디올의 뉴룩이 세운 규범이 조금씩 느슨해지면서, 바닥까지 끌리지 않는 짧은 이브닝 드레스가 저녁 자리의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허리를 조이고 스커트를 크게 벌리는 실루엣은 남았지만, 길이가 줄면서 옷의 무게중심은 상반신의 재단과 스커트의 부피감으로 옮겨 갔다. 1959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Talisma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짧은 이브닝 드레스다. 아이보리 지블린에 푹시아 벨벳을 맞춰 썼는데, 지블린은 모헤어나 알파카 같은 짐승 털로 짠 두툼하고 결이 긴 직물이라 넓은 면을 팽팽하게 세우는 데 맞는다. 뾰족하게 파낸 뷔스티에 상의는 그 선을 장미 한 송이로 받고 상감을 넣은 듯한 효과로 두 소재를 맞물리게 했으며, 박스 플리츠로 잡은 넉넉한 스커트는 튈 페티코트 위에 얹혀 부피를 얻는다.
- 분야
- 패션드레스
- 품목
- 의상
- 시대
- 1950년대
- 인물
- Jacques Heim
AI 기반으로 작성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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