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Ladd : 1950년대 초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네거티브 3점
1950년대 초 파라마운트 재직 말기에 촬영된 앨런 래드(Alan Ladd)의 코닥 세이프티 네거티브 3점이다. 래드는 1942년 〈더 건 포 하이어〉로 스타덤에 올랐고, 1940년대와 1950년대 필름 느와르와 서부극에서 활약했다. 1953년 〈셰인〉으로 대표작을 완성했으며, 같은 해 Photoplay Gold Medal을 받았다. 파라마운트 계약은 1952년 11월 만료될 예정이었고, 1951년 5월 자신의 제작 회사 래드 엔터프라이즈를 설립했다. 이 네거티브들은 계약 말기에 스튜디오가 제작한 홍보용 초상이다. 1950년대 초는 필름 사진이 급속히 변화하던 시기였다. 1952년 이스트만컬러 네거티브가 도입되면서 테크니컬러에 의존하던 스튜디오들이 더 저렴하고 유연한 촬영 기법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텔레비전의 확산이 영화사들을 자극해 컬러 영화 제작을 급속히 증가시켰다. 질산염 필름의 화재 위험이 널리 인식되면서 스튜디오 아카이브는 중요한 네거티브의 보존에 더욱 신경을 쏟게 되었으며, 래드처럼 계약을 떠나는 배우들의 홍보용 네거티브는 종종 필름 고급지인 코닥 세이프티 필름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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