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Tallent : 1981년 콘서트 투어 크루 재킷
개리 탤런트(Gary Tallent)는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E 스트릿 밴드(Bruce Springsteen & The E Street Band)의 베이시스트로, 1972년 밴드 창립부터 활동해 온 핵심 멤버다. 이 크루 재킷은 1980년 10월부터 1981년 9월까지 진행된 더 리버 투어(The River Tour) 기간에 입던 것이다. 총 140회에 이른 이 투어는 마지막 공연이 1981년 9월 13~14일 신시내티 리버프론트 컬리세움에서 열렸으며, 탤런트는 전 기간 밴드의 베이스를 담당했다. 1975년 〈보른 투 런〉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스프링스틴과 E 스트릿 밴드는 고에너지 라이브 공연으로 명성이 높았다. 음악적으로는 락, 포크, 소울을 극적인 강도와 생동감으로 혼합했으며, 평민의 일상을 시적으로 표현하는 가사와 3~4시간에 걸친 대규모 콘서트로 알려져 있다. 더 리버 투어는 1984년 발표 예정이던 앨범 〈보른 인 더 유에스에이〉의 전신이 되는 곡들을 선보인 무렵이자, 밴드 활동의 절정기였다. 1980년대는 글로벌 음악 현장의 큰 변화기였다. 소프트 록과 글램 메탈이 인기를 얻었고, 힙합과 인디 음악이 새로운 세력으로 떠올랐다. 음악가들의 무대 의상도 이러한 장르의 다양성을 반영해 크루 재킷, 가죽 재킷, 브랜드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했다. 스프링스틴의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와 E 스트릿 밴드의 세션 역시 이 시기 락 뮤직의 한 축을 이루었으며, 멤버들의 무대복은 그 시대 뮤지션 패션의 일부를 기록하는 유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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